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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 초청 특강, 주목받는 순천매산여고

 '꿈 심기 교육을 향한 순천매산여고의 놀라운 열정'

 

전남 순천매산여고(교장 장용순)는 오는 6월 22일(목) 오후 2시부터 ‘2016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존 마이클 코스털리츠’씨를 초청하여 노벨상 수상자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학문에 임하는 자세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의지를 불어 넣을 특강을 하게 된다.

  

본교의 노벨상 수상자 초청 특강은 지난 2011년에 ‘2000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시라카와 히데키’씨 초청을 시작으로,  2012년, ‘2008년 문학상 수상자 르클레지오’, 2013년, ‘2007년 물리학상 수상자 피터 그륀버그’, 2014년에는 ‘2004년 화학상 수상자 아론 치카노베르’ 를 초청하여 실시했다. 국내 유수 대학들도 섭외의 어려움과 고액 강의료 등으로 불가능한 노벨상 수상자 특강을 지방 소재 고등학교가 5회째 실시하여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특강에 순천매산여고 전교생은 물론이거니와, 순천시 관내 중학교 추천 학생, 순천매산고 추천 학생들 등 약 1,300여 명이 자리해 존 마이클 코스털리츠 교수와의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사 초청은 국내 대학에서 초청돼 연구 중이거나 심포지엄, 포럼 참석 차 한국을 방문한 노벨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장용순 교장의 끈질긴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다. 한편, 장 교장은 2017년 5월부터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회장에 취임하여 봉사하고 있다.


신애, 지성, 자치를 새긴 교훈석
▲ 신애, 지성, 자치를 새긴 교훈석


이 행사가 벌써 다섯 번째 특강이며, 개교 100년을 훌쩍 넘긴 역사 속에서 우수한 학생을 다수 배출한 순천매산여고 교육 성과는 교훈인 신애(信愛), 지성(至誠), 자치(自治)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