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50주년 기념으로 방송돤 '한국 교회를 빛낸 50인-44.김형모목사'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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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지난 주에 우리가
★ 이렇게 서로 격려가 되고 또 때로는 좀 경쟁도 되고 이런 분들이 계시면 훨씬 좋을 것 같애요.
예, 뭐 그런 이야기를 보통 하죠. 나훈아는 남진이 있고, 또 이미자와는 누굽니까. 패티김이네요. 그런데 오늘 소개해야 할 이분은
★ 이분이 순천에서 사역하셨다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그랬는데 선교사님들이 이분이 출중하니까, 이분을 주선해서 미국에 가서 공부하도록 하셨습니다.
★ 유학을 보내셨군요.
그렇죠. 선교사님들의 배려 때문에 공부를 많이 해서 크게 쓰임받는 분들이 참 많은데 이분이 대표적인 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틀란타 소재의 컬럼비아신학교에서 신학석사학위를 받습니다. 다시 버지니아 주에 있는 리치먼드 유니온 신학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취득합니다. 다시 버지니아 주 리치먼드 신학교에서 연구를 했고, 텍사스 주 오스틴 대학에서 신학박사 THD 학위를 취득합니다. 그리고는 매산중·고등학교에서 교장으로 취임해서 후학들을 많이 양성해 냅니다. 교장으로 재임중 제49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으로도 당선됩니다.
★ 지난 주에 알아본
좋은 모범을 삶으로 보여 주셨고요. 요즘 사립학교 특별히 미션스쿨들이 사학법 개정으로 인해서 많이 긴장해 있는데, 사립학교의 창학정신을 온전하게 회복하고 나아가야 한다 하는 차원에서 여러 가지로 염려하고 기도를 많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 그리고 40이 넘은 나이에 만학이셨어요.
맞습니다. 사역을 하다가 유학했기 때문이에요. 이분이 중앙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향에 돌아와 후학들을 양성하시고 평생을 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모습, 이런 것들이 오늘 후배들에게 좋은 모범이 되십니다.
“선교사들 설립한 매산학교 폐교되고 조국 해방과 함께 개교하여 제 2대 교장으로 많은 인재를 길렀네. 1949년, 미국 유학하여 컬럼비아 신학교 졸업, 리치먼드 유니온 신학교를 거쳐 텍사스 주 오스틴 대학 신학박사 학위 취득, 매산학교 교장 역임하면서 한국 전쟁 후 어려운 학업의 길을 열어 주고, 인재가 귀한 시대에 좋은 자리에서 손짓을 했으나, 명예 입신 원치 않는 그러한 진실된 목회자라네.” 38년 동안 순천교회 지켜 나가고 매산학교 교장으로 22년 봉직하고, 호남신학교 교장, 순천신학교 교장을 역임하면서 많은 후배 인재를 양성하셨네요.
★ 지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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