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갑원 의원(민주당 전남 순천·사진)은 2009년 2월 5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한 ‘제1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매년 공직선거 후 당선자의 공약을 점검해 이행여부를 점검함으로써 성실히 공약을 실천하는 후보자를 발굴, 유권자들에게 다음 선거에서 현명한 선택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약속대상을 만들었다.
이미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러한 매니페스토 운동이 활성화되어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거나 애매모호한 빈 공약(空約) 제시는 더 이상 불가능하다.
민주당 원내 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서 의원은 2008년 의정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신뢰회복을 위한 매니페스토 운동 확산과 민주적 정치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아 이 상을 수여하게 됐다.
서 의원은 지난 18대 총선에서 순천만 갯벌생태관 건립, 율촌산단 우수기업 유치, SOC확충 등 광양만권 통합의 중심도시 순천을 만들어가겠다는 공약을 제시했었다.
이후 공약들을 하나하나 실천할 때마다 ‘선거공약실천 제O호’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제13호까지 내었다.
서 의원은 “앞으로도 순천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지난 총선 때 제시한 공약들을 하나하나 지켜나갈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광일보> |